【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반대하더라도 단독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가 계속 자신의 직무를 해태하는 것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며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민주당에서도 중대한 결심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본회의 안건을 처리할 법사위가 파행되면서 본회의 개최가
[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쥴리’를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다.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 ‘쥴리 인터뷰’,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지난 6월 30일 새벽.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간, 신생 인터넷매체 는 윤 전 총장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되 “특검 임명권을 교차로 행사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대장동의 검찰수사가 미진하면 특검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역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과의 인터뷰에서 “고발사주 의혹 특검 임명권은 여당이 갖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임명권은 야당에 넘기라”면서 공정한 수사를 위해 상호 불리한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교차 지명’하자고 밝혔다. 홍준표 의
매년 가을이 되면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다. 매년 국정감사가 어찌 경중을 따지겠냐만은 올해 국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두고 여당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야당은 정권교체를 위해 국감에서 사활을 걸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다보니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치적과 더불어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는 정권재창출을 통해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대선주자 국감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편집자 주]【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