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올 들어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꾸준히 발생했다.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2022월 8월)까지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총 642건 발생했다.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28건, 상해·폭행 45건, 성폭력 9건, 횡령 7건, 철도안전법 위반 289건, 기타(재물손괴·사기·모욕 등) 264건 등이었다.연도별로는 2017년 123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홈플러스에서 근무 중이던 노동자가 또 다시 사망하면서 이달에만 두명의 직원이 세상을 떠났다. 노조는 잇단 사망의 원인은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29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이하 마트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부산연산점에서 온라인 배송 업무를 담당하던 김모(57)씨가 지난 26일 새벽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숨졌다.홈플러스와 계약을 맺은 운송사 소속이었던 김씨는 홈플러스 부산연산점에 배정돼 1년을 넘게 근무해 왔다. 평소 김씨는 지병이 전혀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는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근무 환경 고도화를 시도한다.25일 악사손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유연 근무제 운영 등 선진화된 근무를 위한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악사그룹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악사손보도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는 표준화된 기존의 사무실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살린
【투데이신문 진선우 기자】 글로벌 브랜드 ‘삼성전자’가 올해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기업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후로 올해까지 총 16번이나 1위에 올라 부동의 1위임을 입증했다.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는 국내 4년제대학 대학생 1078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100대 기업 고용 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응답으로 물어본 결과, ‘삼성전자’가 응답률 16.2%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쿠팡은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애인 고용촉진 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이번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차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금속노조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이하 부평지회)가 최근 발생한 사내하청 노동자 사망의 실질적 책임은 한국지엠에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평지회는 3일 오후 2시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이 국민혈세 8100억원을 지원받고도 비정규직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평지회를 비롯해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건강한노동세상 등이 함께했다. 부평지회에 따르면 한국지엠 부평2공장 도장2부에 소속된 하청 노동자 A(47)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