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과 실적 호전 등 은행주 매력이 부각 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순매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거래 시작일이었던 2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약 7300억원 이상 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지주별로 살펴보면 신한지주의 외국인·기관 순매수(약 2300억원)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KB금융(약 2185억원), 하나금융지주(약 2064억원) 순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정품’의 사전적 의미는 진짜이거나 온전한 물품이다. 이와 반대 개념은 위조품, 즉 짝퉁이라고 불리는 가짜 상품이다.약속된 금액을 지불한 소비자라면 당연히 품질에 모자람이 없는 정품을 수령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위조품의 영역은 최근 명품부터 화장품, 가구, 생활필수품,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를 넘나들고 있다.직접 물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일상이 된 가운데 불거진 가품 문제는 오픈마켓의 고민으로도 떠올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특허청의 ‘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 및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올해 국감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공기관장들의 총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국회의원들도 해당 기관장이 출석했을 때 우선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관장 출마 예상 지역구 의원들은 노골적으로 압박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국감장에서 기관장들의 입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대부분 기관장들이 ‘업무가 바빠 아직 생각을 안해봤다’,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내리진 않았다’ 등 모호한 답변으로 상황을 모면했다.하지만 이미 총선을 앞두고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체육계 미투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지자체 운영 선수단과 일부 체육대학, 체육고등학교 등 체육계 관련 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 운영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여가부는 지난 17일 공개한 체육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폭력 예방교육 운영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체육계의 뿌리 깊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삼고 있다.폭력예방교육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체육 관련 기관을 방문해 2018년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