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유튜버 양예원씨를 성추행하고 양씨의 노출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최모씨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는 18일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으로 알려진 최씨의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촬영물 유포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앞서 최씨는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스튜디오에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지원한 양씨의 노출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 사진을 요구한 대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7일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터넷 PC게임을 통해 알게 된 B(17)양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노출 사진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계속된 협박에 못이긴 B양이 신체 일부가 담긴 사진을 보내자 A씨는 “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유튜버 양예원(24)씨의 노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모(45)씨가 구속됐다.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최씨에게 강제추행 및 사진 유출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게 법원의 영장 발부 사유다.최씨는 지난 2015년 사진촬영회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양씨의 노출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음란물 사이트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촬영 과정에서 양씨를 성추행 한 혐의도 적용됐다.최씨는 촬영자들을 모으는 모집책 역할도 했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성추행 피해를 고발한 유튜버 양예원(24)씨 사건과 관련해 양씨로부터 고소당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42)씨가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경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된 정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정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약 10시간에 걸친 첫 번째 조사를 받은 바 있다.경찰은 지난주까지 피해자 6명에 대한 심층 조사를 마치고 정씨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마쳤다.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피해자의 진술,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 결과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