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로 825명이 추가 인정됐다.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날 제14차 전체회의를 진행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1008건 중 825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1008건 중 8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으며, 65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97건으로, 그중 6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무자본 갭투기’로 다세대 주택을 무더기로 사들여 전세 보증금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3일 무자본 갭투기로 다세대 주택을 무더기로 사들여 전세 보증금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 7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 78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다세대 주택 628채를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매수해 임차인 37명의 전세 보증금 80억원을 속여 빼앗은 혐의(사기)를 받는다.무자본 갭투기란 임대차 계약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가 늘어나는 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의 해결에 적극 대응하라는 주문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늘어나는 전세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국토위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HUG,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행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임대보증금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아버지와 아들이 숨졌다.10일 천안동남서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27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 발생했다.이 화재로 건물에 거주하는 20여명이 대피했으나, A(45)씨와 아들 B(5)군은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주택 내부 35㎡와 집기류 등을 태워 2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거실에서부터 불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부천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오전 12시 54분경 부천시 역곡동에 있는 지상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사상자는 발행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4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담뱃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3일 오후 10시 23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해당 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거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