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이 월드컵 경기로 인한 주문 폭주에 대비해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한다. 다만 배달앱을 통해서는 주문이 가능하다.교촌치킨은 28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이날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앱 주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교촌치킨 측은 주문량 증가로 인해 배달 인력을 구하기 힘든 탓이라고 설명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지난 우루과이전 자사 주문앱 상황을 파악해보니 서버 확충을 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현재 인프라로는 당장 해소하기 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소폭 감소해 60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81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13만1061명이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명 △경기 168명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 인천 16명 △제주 14명 △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지라도 당일 주민등록번호 부여가 가능해진다. 대법원은 오는 5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당일 출생아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출생신고 편의성을 고려해 온라인 출생신고 제도가 도입됐지만 그간 등록기준지 접수, 주민등록 희망지 통보 절차 등을 거치며 주민등록번호가 늦게 부여되는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대법원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신청자의 주민등록 희망지를 맡고 있는 동장 등이 시장 또는 구청장을 대신해 온라인 출생신고를 수리하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대규모 당일해고’ 논란이 일고 있는 패션 기업 신성통상이 회사가 어렵다던 해명과는 달리 정부 보조금을 받은 데다, 타 사업부에는 리모델링과 회식 등 되려 혜택을 주고 있다는 내부직원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최근 본사 수출사업본부 전체 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22명을 감축했다.앞서 신성통상은 55명에 달하는 인원을 당일 전화로 정리 해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앱 에는 이를 비판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20일 경찰이 장기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공개 시기와 관련해 “경찰은 전국 대학교수 3396명이 조국 교체 촉구 시국선언 당일에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우연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이채익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국선언보다 1시간가량 앞선 시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다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