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와 과거 사건 수사를 맡았던 수사 관계자들과 관련한 혐의의 공소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의 재수사가 마무리 됐다. 수원지검은 28일 이춘재와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나 죄명에 따라 5∼15년 공소시효가 만료돼 공소권 없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춘재는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화성과 수원 일대에서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 범행을 저질렀다. 또 재수사와 재판 등을 통해 수원과 화성, 청주에서 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접대와 수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성접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로 면소 판결이 내려졌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8일 김 전 차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윤중천씨와 관련된 김 전 차관의 성접대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는 모두 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 연루 혐의로 기소된 안종범(60)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구속기간 만료에 따라 석방 조치됐다.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안 전 수석에 대해 구속 취소 결정하고 석방 조치했다.안 전 수석은 구속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인 이날 0시 수감 중이던 서울남부구치소에서 풀려났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구속기간은 2년이며 심급마다 2개월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갱신이 가능하다. 다만 상소심인 항소심과 상고심은 추가 심리 필요 여부에 따라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