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기존 매장의 위치를 재배치하는 등 브랜드 프리미엄화에 나섰다. 아웃백은 기존 ‘상봉 홈플러스점’을 리로케이션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260석 규모의 ‘상봉 홈플러스점’은 상봉역(7호선)과 망우역(경의중앙선)에 인접해 있고, 최대 400여개의 주차공간이 마련된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자리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6인석까지 구성된 독립 부스로 설계돼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하다. 실내는 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같은 음식점의 동일한 메뉴라도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경우 10% 가량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시내 음식점 5곳 중 3곳, 음식 메뉴 2개 중 1개가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분식집 12곳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8곳 등 20개 음식점(58.8%)에서 매장과 배달앱의 음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KFC의 국내 사업이 네 번째 새주인을 찾은 가운데, 그간 경쟁사에 밀렸던 시장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거래 금액은 약 6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오케스트라PE는 KFC의 미국 본사인 얌브랜즈그룹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에도 합의했다. 그간 KFC의 주인은 여러 번 바뀐 바 있다. 1984년 옛 두산음료가 미국 본사와 합작해 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2년 전 국내 사업을 접었던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쐈다. 파파이스는 강남점 오픈 이후 3일 동안 5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0년 한국 진출 26년 만에 국내 사업을 접고 철수한 파파이스는 신라교역과 계약을 맺고 지난 16일 강남점을 오픈한 바 있다.오픈 당일에는 오전 8시 전부터 고객들이 찾아와 길게 줄이 이어졌으며 개점 직전인 10시경에는 대기인원이 500여명에 달했다. 이날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대기 고객까지 포함해 총 2000명의 고객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 그룹 쉐이크쉑이 대구 1호점을 오픈한다.쉐이크쉑은 오는 7월 테마파크형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에 대구 첫 번째 매장을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문을 연 ‘부산 서면점’ 이후 두번째 비수도권 매장이다.대구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기 위해 쉐이크쉑은 ‘동성로점’의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꾸몄다. 해당 작품에는 대구의 스카이라인이 형형색색의 그래피티로 표현됐다.그간 쉐이크쉑은 각 매장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한식 전문성과 서비스를 강화한 특화매장 운영을 확대한다.CJ푸드빌은 계절밥상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라이브스튜디오8’ 콘셉트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라이브스튜디오8’는 각기 다른 여덟 가지 코너에서 전문성과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매장이다. 통으로 구운 육류의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서울통구이’,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면방’, 전과 튀김 등 안주 코너 ‘일품주막’이 있다. 이어 다양한 찬과 밥이 준비된 ‘소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홈플러스가 임대매장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임차인과 협의 없이 매장 면적을 줄이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홈플러스에 통지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015년 5~6월 구미점의 임대매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27개 매장의 위치를 변경했다. 변경 과정에서 4개 매장은 기존보다 면적이 22%~34%까지 줄어든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 같은 이동은 임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