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단체 음주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사측은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회식이 아닌 직원들 간 사적 모임이라며 선을 그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새벽 업무를 마치고 회사 인근의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다.전날 는 마켓컬리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마스크’ 상태로 자유롭게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심야 음주 모임을 가진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수도권 사적 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번 주말이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15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와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는 밀폐·밀집된 다중이용시설과 모임을 피해 달라”고 밝혔다.이어 “부득이하게 밀폐·밀집된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면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숭실대학교(숭실대) 교내 성소수자 모임이 자신들의 현수막 게시를 불허한 학교 측을 규탄했다.숭실대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소수자 관련 현수막 게시를 제지한 숭실대를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의 시정권고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2월 이방인은 ‘숭실에 오신 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하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이를 불허했다.숭실대 측은 “기독교 정신에 위배된다. ‘성소수자’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현수막은 허락할 수 없다”고 현수막 게시를 거부한 것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제3지대 구축모임인 대안신당(가칭)이 오는 11월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연내 창당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장정숙 수석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신당 의원 워크숍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장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대안신당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연내 창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명과 당색 등은 이달 말까지 공모를 거쳐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창당시점과 관련해 장 수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