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 모텔에서 심야시간 화재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되고 10명이 대피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경 제기동의 6층짜리 모텔에서 불이나 건물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등 137명과 소방차 등 31대가 출동해 진화 및 수습에 나섰으며 불은 4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모텔 내부 등이 불에 타면서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모텔 종업원이 마스터키로 객실에 들어가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전날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모텔 종업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6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마스터키로 여성 투숙객이 있는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전선을 빼놓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광주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사상자가 무려 33명이 발생했다.22일 광주 북부경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다른 투숙객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8명은 중상, 22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특히, 부상자 중 유독가스를 마시거나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투숙객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최초 발화 지점은 3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전 시내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오전 3시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모텔 3층에서 불이나 투숙객 5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텔에는 48명의 투숙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불은 3층 객실에서 시작돼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가구와 침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강 시신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2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정신병 여부와 범행에 사용된 흉기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가 나온 뒤 A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 8조의 2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인 모텔을 운영자가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켜 혼숙을 허용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판사 조형목)는 16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숙박업자 A(72)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청소년 B(17)군과 C(15)양으로부터 숙박료 4만 원을 받고 출입시켜 다음날 오전까지 혼숙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소년보호법 위반죄로 6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2017년 10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미성년자 조건만남 알선인 척 속여 남성을 모텔로 데려가 폭행한 후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재우)는 25일 강도상해 및 특수강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징역 5년6개월을, 같은 혐의의 B씨에게는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C(17)군과 D(17)군에게는 각각 장기 4년, 단기 3년과 벌금 15만원과 장기 3년6개월, 단기 2년6개월을 명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