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세이도 코리아가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시세이도 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로 양근혜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세이도 코리아가 설립된 이래 20여년 만의 첫 여성 리더다.양 신임 대표는 존슨앤드존슨, 로레알, 클라란스, 더바디샵, 쿠팡 등 뷰티 및 소비재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브랜드 성장과 실적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이전 직장인 쿠팡에서는 쿠팡 최초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입점을 성공시키는 등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마케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KT&G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이하며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는다.KT&G는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효성이 국산화에 성공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선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1일 효성은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류송배전시스템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해외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직류송배전 시장에서 ▲국가 기간산업의 투자비용 절감 ▲설치 및 유지보수 용이 등 전력 산업의 수입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독자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전력 산업부문 토탈 에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두산중공업이 5년만에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감축을 실시한다.두산중공업은 17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인력 구조조정은 2014년 말 이후 만 5년여 만이다.이번 퇴직 대상은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45세(1975년생) 이상 직원들이며,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간 신청을 받는다.명예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월급)을 지급되며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올 한해 공공·민간부문의 보안의식 제고와 보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들을 선정·시상하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가 개최됐다.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최정식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위원장은 “5G 상용화로 우리 사회의 초연결화가 실현됨에 따라 보안은 모든 사회 분야의 인프라로 일반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제 보안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위원회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의 안녕과 보안산업 발전을 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화력발전소 정비에 부정한 인건비를 타간 정황이 드러나 공기업 직원들의 심각한 모럴 해저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의심되는 부정수급만 214억원에 이른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전KPS와 5개 발전사로부터 지난 3년간 발전소별 오버홀 참여자 명단과 발전소 출입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인원 9만 여명의 발전소 출입기록이 보이지 않아 출근도 안한 채 임금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한전KPS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 “하나는 남북관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중재하고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초청 오찬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제재라는 틀 속에서 남북대화를 발전시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주어진 조건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이제 특별히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