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홈쇼핑이 내년 상반기부터 반년간 새벽 시간대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법을 위반한 롯데홈쇼핑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이 최근 대법원 판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내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하루 6시간(오전 2시~오전 8시) 동안 홈쇼핑 방송 송출이 금지됐다.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홈쇼핑 채널 재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에 납품비리로 처벌받은 임직원을 누락해 제출한 바 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주민들이 지역의 소식을 직접 전달하는 콘텐츠가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된다.경기도는 3일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제작한 콘텐츠가 TBS FM 95.1 라디오 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마을미디어팀이란 지역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가장 빠르게 마을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활동하는 조직으로, 경기도에서는 90여개의 마을미디어팀이 활동 중이다.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를 통해 송출되는 마을미디어팀의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생방송 도중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당사인 GS홈쇼핑 측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해당 방송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5일 GS홈쇼핑 측에 따르면 김 씨가 출연하는 GS홈쇼핑의 판매방송 ‘쇼미더트렌드’가 잠정 중단된다. 해당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두시간 가량 방송되는 GS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이다.전날 GS홈쇼핑은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에 23일 밤 ‘쇼미더트렌드’ 방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상파 방송 메인뉴스에서도 수어통역 서비스가 시작됐다. MBC를 시작으로 KBS와 SBS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고됐다.그간 장애계는 방송사들에 수어통역 제공을 촉구해왔다.국가인권위원회에 수차례 진정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방송사들은 수어통역 확대가 되레 비장애인의 시청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개선을 미뤄왔다.그랬던 방송사들의 이 같은 행보에 장애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메인뉴스에 그치지 않고 향후 농아인 시청권 확대 등의 발판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외면받는 농아인 시청자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여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기간에 특정 정당의 선거유세를 연상케 하는 방송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SK스토아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12일 관련 업계와 SK스토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던 SK스토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월 18일 SK스토아는 오후 12시 37분부터 1시 15분까지 선거 유세 콘셉트로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듯한 연출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불법 행위 소지가 우려되는 인터넷 개인방송 BJ 등을 대거 검거했다.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해 9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개인방송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해 91명을 체포했다. 이중 전체 적발 건수는 16건이며, 4명은 구속됐다.적발 유형으로는 성폭력 사건이 6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출연자를 성폭행하거나, 중간에 불법 촬영하는 등의 방송을 악용한 성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관련자가 많은 유형은 방송 과정에서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거나 시청자로부터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