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일부 소비자들의 과잉치료와 과도한 의료 쇼핑 등과 같은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보험개발원은 ‘모럴 해저드 해소, 보험산업의 생존을 위한 전제’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인 ‘2021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보험개발원 보유 통계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일반손해보험 등에서 나타나는 모럴 해저드 특징에 대해 분석한 결과와 시사점을 검토하고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보험연구원 정원석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불법 유통되는 재생 에어백 일부가 차량 충돌사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보험개발원은 재생 에어백 설치 실태 및 자동차 충돌시험을 통한 안전성 확인 조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차량 충돌시험 결과, 재생 에어백을 설치한 4대의 차량 중 1대의 에어백은 펼쳐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어백제어장치(ACU)가 재생 에어백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에어백이 펼쳐질 때 생긴 파손 부위를 석고 등으로 봉합한 재생 에어백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4050세대의 자산 중 실물자산의 90% 이상이 부동산에 몰리면서 은퇴 후 생활자금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11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0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자산의 53.3%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60.2%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물자산은 3370조원으로 금융자산 1218조원의 약 3배를 기록했으며, 실물자산의 90%는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었다.4050세대는 여유자금 운용방법으로 저축 및 금융자산을 가장 많이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이번 폭우로 주차장에 있던 제 차가 침수됐는데 보험처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막막하네요“ “집중 호우로 인해 제 차가 완전히 침수돼서 전손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차량가액만큼 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공제액이 너무 많이 빠지네요. 원래 이런건가요”올해 50여일간 이어진 역대급 장마에 이어 초강력 태풍이 잇따라 한반도로 북상하며 피해를 키우는 가운데 인터넷 온라인커뮤니티에선 자동차 침수 피해 보상에 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보헙업계는 우선 가입한 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신한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이 새롭게 내정됐다. 앞서 내정됐던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이 고사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정 내정자의 결정에는 구조조정을 우려한 노조의 반대가 상당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성 원장을 신한생명의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당초 오렌지라이프 정 사장을 신한생명 대표로 내정했지만 본인이 고사함에 따라 신임 후보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