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안산시 시화호 인근 해상에서 실종신고 됐던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29일 해경 등에 따르면 평택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55분경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시화호에서 A(42)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발견된 시신에서는 전날 인천 지역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A씨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A씨의 직장동료는 A씨가 지난 수일간 출근하지 않아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해경은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경 칠곡군 석적읍의 한 원룸에서 생후 18개월 된 여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아이를 발견한 어머니 A(37)씨는 방에 누워있던 아이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남한강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경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22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40분경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생후 22개월 A군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 조사결과 A군의 친모 B씨는 지난 18일 밤 A군을 재운 후 밤 11시경 외출해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튿날인 19일 오전 귀가했으며, 친부 C씨는 B씨보다 4시간 앞서 집을 나선 뒤 밤새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발견 당시 A군은 침대 매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석촌호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실종 대학생의 사인이 익사로 확인됐다.1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석촌호수 동호수 인근에서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조모(20)씨의 1차 부검 결과 외상은 없으며 사인은 익사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부검을 담당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는 시신의 폐와 십이지장, 접형동(코안 나비뼈 속 공기가 차 있는 공간) 등에서 물이 확인돼 익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경찰은 시신에서 발견된 노트북과 휴대폰 등 디지털 포렌식 결과와 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면
【투데이신문 조앤 인턴기자】 대구에서 실종된 현직 경찰관이 실종 신고 이틀 후 숨진 채 발견됐다.3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경찰서 소속 A(43)경사가 전날 오후 6시 50분경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상태로 동료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A경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출근길에 혈중알코올농도 0.057%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내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그런데 A경사는 다음날 자살 암시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경 A경사와 연락이 되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실종된 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이 아버지 친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6일 실종 고교생 사망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피해자 A(16)양 아버지의 친구 김모(51·사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A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같은 달 24일 오후 2시 53분경 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김씨의 집과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낫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성분원에서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의 야산 정상에서 발견된 A양으로 추정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 같은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얼굴이나 키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로,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 훼손보다는 자연적인 훼손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경찰은 “부검한 시신에서 신체 골절 등 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