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단속도 무기한 연기했다.환경부는 7일 브리핑을 열고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 조치했다.앞서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조치를 시행했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식품접객업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부터 다시 금지된다. 또한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제공도 제한된다.환경부는 6일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시네마가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시네마 활동을 펼친다. 롯데시네마는 12월부터 영화관 업계 최초로 음료용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영화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적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빨대를 제거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패키지 개선 작업에 나섰다.매일유업은 빨대가 없는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190ml) 제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빨대 제거는 최근 대두된 미닝아웃(Meaning Out : 구매를 통해 개인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 행태) 및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의 설명이다.2008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전날인 12일 빨대가 없는 새로운 버전으로 소비자를 처음 만났다. 출시를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