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의 약 44%가 4월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봄철 잦은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형 산불 32건 중 4월에 발생한 산불이 14건(43.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4월 2일에 동시다발 산불 35건이 발생했으며, 다음날 또한 대형 산불 5건이 동시에 발생했다.이는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입산객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위해 논이나 밭을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올해 국내에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이어진 가운데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재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올해는 지난 4월 산불, 6~7월 호우, 8월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전국에 걸쳐 피해가 컸다.행안부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1개 시·군·구의 일선 재난담당 공무원 3501명에게 격려품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난 유형별로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 등 8개 지역 △호우 피해가 있었던 경북 예천군 등 29개 지역 △태풍 카눈 피해를 본 대구 군위 등 4개 지역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행안부 한창섭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피해주민에 대해 행안부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 내려진데 이어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인왕산을 포함해 전국 총 34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경북 군위군 등 30곳의 산불이 진화됐으며, 홍성과 금산(대전) 이외에도 충남 당진, 충북 옥천까지 모두 4곳이 진화 중이다. 이날 소방당국은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 확산에 따라 긴급중앙통제단을 가동하고 소방청 직원들을 비상소집했다. 긴급중앙통제단은 국가적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산불 등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이 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안전대책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만5435건이다. 계절별로는 봄이 4051건(26.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다음으로는 겨울 4048건(26.2%), 여름 3781건(24.5%), 가을 3555건(23.0%) 순이다.봄철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91건(61.5%)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파리크라상은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 앤 테이크’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모금행사는 지난 12일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기내용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지난달 경북 울진·강원 동해안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 비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170억원을 지원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산불 피해 복구계획’을 발표했다.복구 계획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액을 2261억원, 피해 면적은 2만523㏊으로 추산됐다. 이는 산불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86년 이후 2000년 동해안 산불(2만3794㏊)에 역대 두 번째 규모다.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322동을 비롯한 농기계 1899대, 농‧어업시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6일 산림청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이하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9분경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날 오전 7시경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 이는 산불 발생 후 17시간 30분 만이다.산림청은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진화용 헬기 25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804명을 투입했다. 현재는 진화된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열화상 드론과 진화인력·헬기를 배치해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산림청 산림항공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인력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개한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대상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인력들이며, 조사 기간은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동부는 진화인력에 대한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3월 초 동해안 대형 산불을 계기로 진행된다. ‘필수업무종사자법’에 따라, 대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관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BBQ는 강원도 삼척 시청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점주)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전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 중 혁혁한 공을 세운 국군장병 지원 활동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강릉·동해지역 산불 진화 작업에 앞장선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장병들을 위해 간식 1만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지원은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캠페인’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상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삼척 산불이 213시간 43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산불은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 될 전망이다.지난 13일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된 산불은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 지역으로 확인됐다”며 “총 진화소요시간은 3월 13일 9시부로 총 213시간이 경과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주불진화가 완료됐지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임대료가 절반인 공공 임대주택과 주택 복구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와 전기·가스·통신 등에 대한 감면 혜택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해안 산불 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강릉·동해시 주민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 등 여러 관계 부처와 협업했다.지원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이재민 긴급구호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이하 소방노조)가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 지원 업무를 맡아 근무하다 퇴근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소방관의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소방노조는 8일 성명서를 통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소방청은 의례적으로 전국의 소방관들을 동원시켰다”라며 “3월 4일 발생한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 지원 업무를 맡아 주말인 5일까지 근무를 했고, 비상근무의 연속이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모든 화재는 소방관들이 제일 먼저 출동하고 진압하지만 산불대응 기관은 산림청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패션 기업 무신사가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힘쓰는 지역 소방서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무신사는 산불 진압 및 피해 복구 중인 강원 지역 소방서에 2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물품은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무신사 스탠다드’의 의류다. 플리스 재킷과 다운 베스트 등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지역의 주민 구호 및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성금과 별도로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를 위해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약 1만 여개를 지원한다. CJ온스타일은 약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740여 세트,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 투입 및 구호 제품 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의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차량이다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상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대상그룹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함해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성금과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해안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 2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경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裁可)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선포로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대 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정부가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번 울진·삼척 산불로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난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선포했다고 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이 발생한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