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미닛메이드 주스 살 때 주의하세요, ‘오리지널’ 아니면 밍밍해요”코카콜라사의 유명 주스 브랜드인 미닛메이드의 오렌지 주스가 소비자 혼란을 야기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오리지널’ 제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그냥’ 오렌지 주스 때문이다. 이 두 제품은 과일즙 함량도, 가격도 다르지만 겉모습이 흡사한 만큼, 일부 온라인 판매자들이 제품 사진과 설명을 오용하며 소비자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2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미닛메이드 브랜드의 ‘오렌지 오리지널’ 제품과 ‘오렌지’ 제품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플랙(PLAC)이 고가의 한정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매장가가 아닌 고가의 리셀가 기준으로 제세공과금을 매기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최근 주목받는 리셀 시장을 이용한 과도한 상술이라고 지적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 및 플랙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플랙 오프라인 한정판 신발 증정 이벤트’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해당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리셀가 150만원 상당의 나이키 한정판 ‘스캇 로우’ 1족을 증정하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맞물려 편의점에서 치킨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반박에 나섰다. 지난해 대비 닭고기 부분육 시세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인 만큼, 재료비 상승이 원인이라는 편의점 업계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센터)는 25일 국내 편의점 빅3인 CU·세븐일레븐·GS25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기에 조각 치킨 및 튀김류 가격을 올린 것과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업 이익보다 소비자 편익으로 돌려줘야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남제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제품 마케팅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소독제에 ‘코로나19 억제효과 기대’, ‘코로나19 전용 제품’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가 하면, 최근 공급계약을 맺은 항바이러스패치에 대해서는 실효성 논란과 함께 허위 인증 주장까지 나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코로나’ 앞세운 제품 홍보…소비자 오인 우려3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지난달 30일 항바이러스 패치인 ‘비엠 지키미 아이 바이러스패치(BM JIKIMI-i VIRU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로 개인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를 틈타 ‘코로나19 예방’, ‘바이러스 차단’ 등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본지 확인 결과 일부 판매업체들이 모자와 고글, 마스크 소독기 등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한다는 등의 문구를 사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었다. 네이버쇼핑에서 찾고자 하는 물건에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등의 문구를 붙여 검색해 본 결과, 소비자들을 혼동하게 하는 광고를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