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에게 군사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2일 승리의 성매매알선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법정구속하고 11억5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승리는 지난 1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전 애인에게 허락없이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은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23)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피해자의 동의 없이 강제적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에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해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8일 오후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수대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포착됐고 앞으로도 그럴 우려가 농후하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다른 연예인들을 불러 조사했다.승리의 성접대 알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연예인을 포함한 일부 관계자들이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승리의 성접대 알선 의혹이 제기된 메신저 대화방의 일원이며,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화방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며 소환조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제주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7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모씨에게 징역 8개월을, 배모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서씨는 지난 6월초부터 7월 18일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오피스텔 8개실을 빌려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약 411회에 걸쳐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배씨는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남성들을 오피스텔로 안내하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150개 성매매 업소의 인터넷 광고를 제작해주는 대가로 업소로부터 2억원을 받아챙긴 광고대행 관리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경찰청은 지난달 24일 ‘성매매알선 방조’ 혐의 등을 적용해 성매매 업소 광고제작자 최모씨를 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최씨는 전국 150개 성매매 업소의 인터넷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성매매 사이트 게시하는 조건으로 업소로부터 약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꾸리고 휴게텔, 룸살롱 등 성매매 업소 150개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