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부산에서 1년 넘게 차 안에서 강아지를 기르며 방치하고 있다는 동물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관할구청이 진상파악에 나섰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강아지 1마리가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12시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차주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파악해 수차례 통화시도를 한 것은 물론 주거지 방문까지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동물보호센터 측과 해운대구청 관계자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등학생이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9일 오전 2시 35분경 울산시 중구 우정동 소재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태화시장에서 성남동 방면으로 달리던 오토바이와 향교에서 태화루 사거리 방향으로 진입한 승용차의 조수석 옆 부분이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으며, 동승자는 부상을 입었다.경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현재 경찰은 오토바이 동승자와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친구의 승용차를 야구방망이로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3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 주차된 친구 B씨의 포르쉐 차량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 다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A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재물손괴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설 당일인 25일 오전부터 진행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3시를 넘어서며 가장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상행선과 하행선 방향 모두 오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도로공사는 오전 9시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해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해 부산요금소까지 가는 데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용되는 시간은 5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대전까지는 3시간 30분으로 예상했다.동시에 귀경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의 철길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7시 14분경 동해시 망상동 망상2오토캠핑장 인근 동해선 철길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강릉발 청량리행 열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와 동승자 정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열차 승객 중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수습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는 등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경찰은 승용차가 철길 건널목을 통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승용차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45분경 동해선 고속도로 해운대 톨게이트에서 부산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하이패스 단자함 등을 들이받고 넘어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승용차가 가속하지 않은 채 하이패스 차로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보행자 2명을 친 후 도주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기장경찰서는 6일 중국 국적의 A(33)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인피도주)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경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B(33)씨 등 보행자 2명을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부터 약 12km 떨어진 해운대구 반여동까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택시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강릉에서 대학생들이 타고 있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26일 오전 6시 31분경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심곡~금진)에서 대학생 5명이 탑승한 SUV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에 추락했다.동해해양경찰서와 강릉소방서는 6시 35분경 심곡~금진 사이 바다에 차량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구조 당시 이들 5명은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구조대가 이들을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이들은 차량을 빌려 타고 헌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