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호프집 50대 커플 먹튀 사건’ 에 대한 사연을 다루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한 호프집에서 50대 커플이 술을 마시다가 여자가 옷을 챙겨서 나가자 남자가 바로 뒤따라 갔고, 한참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자 식당 주인은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맥주병에 묻은 지문을 채취해 50대 먹튀 커플을 붙잡았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붙잡힌 먹튀 커플은 서로 계산한 줄 알고 나간 것이라고 서로 핑계를 대었으나 경찰은 두 사람에게 고의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처럼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값을 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제는 어떤 음식을 해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은 드물다. 집만 나서면 점포 하나 걸러 하나 꼴로 음식점이 즐비해있고,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손가락 터치 한번이면 가능한 배달 주문으로 음식점에서 갓 나온듯한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식은 이제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돈만 있으면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업주들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창업에 뛰어들 때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음식점이다 보니, 대한민국은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성탄절 연휴에 부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위반 업소 7곳이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11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벌인 특별 합동 점검 결과 3곳이 행정명령을 위반해 적발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서 경찰은 유흥주점, 감성주점 등 집합 금지 대상 업소 887곳과 오락실·PC방, 일반음식점 등 방역지침 준수 대상 업체 280곳을 점검했다.경찰에 따르면 24일 9시 이후에도 매장에서 영업한 음식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원홈푸드가 지난달 발생한 물류센터 구내식당 근무자 사망과 관련해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1일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청소를 하던 동원홈푸드의 파견업체 소속 조리사직원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현재 A씨의 사망 원인 청소약품 혼합사용 때문에 발생한 유독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면서 부실한 작업장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A씨의 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종업원이 현금을 훔쳐갔다는 이유로 수차례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배성중 부장판사는 최근 A씨의 공갈 및 강요 혐의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 B씨가 금전출납기에 보관하던 현금을 빈번하게 훔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수차례에 걸쳐 총 9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인인 경찰관이 범행 사실을 알게 됐는데 7000만원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손님 1명이 화상을 입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A씨가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에 2도,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자인 식당 직원은 “뒷마당에서 ‘펑’ 소리가 나 나가보니 숯불을 피우는 곳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다 남은 숯불이 옆에 있던 박스 등에 옮겨붙어 토치에 부착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주식회사 씨알트리(대표 유지상)가 올해 2월부터 진행되는 ‘위너셰프’ 프로젝트 참가자를 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위너셰프’는 높은 폐업률 등 열악한 창업시장에서 외식창업자들을 보호하고자 대형 식품기업의 후원으로 시작된 식당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씨알트리는 ‘위너셰프’ 프로젝트의 운영 주관사다.또 ‘위너셰프’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 까지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으로 선발된 만큼 오랜
【투데이신문 양지은 인턴기자】 업무방해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식당 업주에게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을 신고한 식당 업주에게 앙심을 품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재물손괴)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0분경 광주 서구 소재 한 식당 앞에서 식당 주인 B(50)씨를 자신이 타고 있던 자전거로 들이받고 다음날 식당의 옥외광고물을 담뱃불로 지져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초 같은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B씨의 신고를 받고 구속되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원이 식당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정재우)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현금 35만원과 18만원 상당의 상품권, 금반지, 금목걸이가 든 가방을 훔치는 등 식당과 술집에서 4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에도 유사한 범죄를 반복해 재범의 위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