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9일 폭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북 지역을 찾아 정부의 재난 대응 부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예천 폭우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민주당은 이날 당 경북도당이 위치한 안동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복구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다시 추경을 해야한다”며 “특단의 대응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른바,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나, 묻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본인의 고향인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현장 연설에서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어제(21일) 갑자기 연락했다”며 소환통보 사실을 확인하고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가지고 몇 년 가까이 탈탈 털더니 이제 무혐의 났던 성남FC 광고한 것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며 “(저는) 십수년 동안 탈탈 털려왔다. 없는 먼지를 만들어내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국내 최대 아연제련소로 명성이 자자한 영풍석포제련소(이하 석포제련소). 제련소가 자리한 경북 봉화군은 영풍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석포제련소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다. 지역 경제 및 인근 주민들의 생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봉화군의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렇다 보니 영풍이 제련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떤 불법 행위를 자행하더라도 이를 입 밖에 내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지역의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석포제련소가 지역의 환경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