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경기도 용인과 평택을 잇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성까지 이어지게 됐다. 안성시 일대 아파트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을 선정하면서 안성을 국내 반도체산업의 기술자립화, 공급망 내제화를 위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화단지 지정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호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의 새로운 반도체 거점기지가 들어설 예정인 평택에서도 최근 3년간 고덕국제신도시 분양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완판됐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안성 위안부 피해자 쉼터와 건물을 매각한 건설업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서부지검은 5일 오전 정의연이 운영해온 경기 안성에 위치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압수수색했다.또한 쉼터를 매각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정의연은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로 활동하던 지난 2013년, 이 건물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정대협은 이 건물을 7억5000만원에 구입했으나, 당시 비슷한 조건을 지닌 인근 건물의 시세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안성의 한 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 1명이 숨지고, 공장 관계자들이 부상을 입었다.6일 오후 1시 15분경 경기 안성시 양성면 소재 한 공장에서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장비 54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오후 1시 38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큰 불길을 잡고 오후 3시 21분경 이를 해제했다.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8명과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사육 중인 11마리의 한우 중 1마리에서 침 흘림과 콧등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충북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충주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의 간이키트 검사 결과 1, 2차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의 농가와 같은 O형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