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부처 장관들과 금리 상승기 취약계층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소상공인, 주택 구입자, 청년 등의 상환 부담 경감 방안이 논의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고객 상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현장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접수 받아 심사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3만건이나 되는 신청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심사하면서 많은 업무량에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의 전직원은 600여명이며 이중 심사담당 직원은 1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원들은 적은 인원으로 짧은 기간에 일을 처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심사에 투입돼 기존 업무도 마비된 상황에서 경영진들이 무리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17일 직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최대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카드를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 안심전환대출 상품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내놓은 하반기 경제 활력 대책 일환이자 과도한 서민 부채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자영업자나 전세금 대출자와 같이 수혜 사각지대로 인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책 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대 고정금리로...서민형 안심전환대출금융당국이 새로 선보인 두번째 안심전환대출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접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