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가 직접 쓴 편지로 임직원에게 색다른 신년사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일 산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틀에 박힌 신년사를 지양하고, 서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글로 임직원들에게 의지를 주고자 이 같은 선택을 했다.김 대표는 당나라 시대 시인 ‘백로사’를 인용해 코레일유통에게 올해가 좋은 때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준비된 사람이 되길 당부했다.또한 공공기관의 새로운 조직문화 선도와 2024년 새로운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김 대표는 “중요한 건 공공유통업의 한계에서 스스로 벗어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15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GS리테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장금 15억8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작년 11월까지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납품업자의 상품을 혼합수수료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약정서에 기재한 방송시간을 넘기며 판매촉진행사를 임의로 연장해 진행했다. GS리테일은 방송조건 합의서와 그 부속문서인 판매촉진 합의서에 방송시간만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이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숙박(OTA) 사업에 나서면서 파격적인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서 배달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 당시와 유사하게 이른바 ‘물량 공세’에 나선 만큼 환영과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제기되는 모습이다. 21일 쿠팡 및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관인 ‘쿠팡 트래블’은 지난 19일부터 펜션 상품 6000여 개를 대상으로 투숙 예정일 하루 전에 취소해도 100% 환불을 보장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쿠팡 트래블 이철웅 총괄 디렉터는 “여행 관련 불확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시네마가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시네마 활동을 펼친다. 롯데시네마는 12월부터 영화관 업계 최초로 음료용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영화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적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계 기업들의 이미지가 곧 브랜드 가치로 직결되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긍정’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 각축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식품업계는 그야말로 ‘이미지 전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는 독창적 콘텐츠와 함께 흥미를 유발해 우호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쇄신 노력부터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캐릭터 열전, 착한기업‧친환경기업 만들기까지 식품업계는 긍정 이미지를 위한 갖은 방안을 동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