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2017년 이후 10대 마약사범 증가율이 3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교육 실시 의무화’를 추진한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 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2017년 대비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수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조사결과가 있다. 최근 비행기 출입문 개방 난동과 교통사고 사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71명과 시 투자출연기관 24명 등 총 95명이 작년 상·하반기 성폭력 예방교육을 모두 이수했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3급 이상 시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장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전원 이수했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 권력형 성비위 사건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시는 지자체 최초로 위계에 의한 권력형 성비위(3급 이상 고위직 간부가 연루된 사건)를 근절한다는 목적으로 3급 이상 공무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 현황을 공시했다. 이어 올해는 투자출연기관장까지 공시 대상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사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학원 강사들도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게 해달라는 청원이 게시됐습니다.자신을 16세 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자신과 친구 7명 모두 학원 강사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청원글에 따르면 학원강사 A씨는 학생들을 어깨동무하듯 껴안고, 팔을 주무르고, 허벅지·엉덩이를 때리듯 만지거나 허리를 감싸는 등 원치 않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체육계 미투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지자체 운영 선수단과 일부 체육대학, 체육고등학교 등 체육계 관련 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 운영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여가부는 지난 17일 공개한 체육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폭력 예방교육 운영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체육계의 뿌리 깊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삼고 있다.폭력예방교육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체육 관련 기관을 방문해 2018년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