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일본산 식품 방사능 물질 오염이 여전하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해 4차례 방사능 오염수 투기까지 이어지면서 오염 문제가 우려된다며 일본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분석한 뒤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상황을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국내 최대 아연제련소로 명성이 자자한 영풍석포제련소(이하 석포제련소). 제련소가 자리한 경북 봉화군은 영풍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석포제련소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다. 지역 경제 및 인근 주민들의 생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봉화군의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렇다 보니 영풍이 제련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떤 불법 행위를 자행하더라도 이를 입 밖에 내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지역의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석포제련소가 지역의 환경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릿하겠다.22일(오늘)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미세먼지가 ‘나쁨’을 나타냈다. 그 밖에 강원영동은 미세먼지가 ‘보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 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오늘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3~6도 높아 포근하다. 낮 기온은 10도 내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