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초겨울을 맞아 전기장판, 온수매트, 찜질기 등의 전열기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관련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3244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 중 47.9%(1553건)는 화재, 과열, 폭발 등과 같이 제품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한 주요 위해원인은 제품에 발생한 화재(809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연일 한파가 몰아치며 난방 용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그중에서도 온수매트는 전자파 걱정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건강하게 잠들 수 있어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에서 장년층까지 사용층이 점차 확대되며 수면 필수 가전으로 등극했다.최근에는 정확한 온도 제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장 먼저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의 포문을 연 ‘경동나비엔’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매트리스, 베개, 미용 마스크, 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라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라돈은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각종 암을 유발시킨다.5일 MBC 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하이젠 온수매트에서 218베크렐(Bq/㎥)이 검출돼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초과했다.해당 제품의 라돈 논란은 지난달 16일 한 블로거가 하이젠 온수매트를 1년 정도 사용한 뒤 자녀의 기침이 심해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