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원F&B가 생산한 편의점 가공유 전 라인이 발주 중단되면서 남은 재고 또한 전량 폐기된다. 공장 가동을 멈추고 최근 불거졌던 변질 이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 초 맛 변질 논란이 일었던 ‘스누피 우유’에 이어 덴마크 가공유와 갓생기획 노티드 가공유 등 편의점 가공유 전 제품의 발주를 중단했다.발주 중단 품목은 △덴마크딸기딸기우유 300㎖ △덴마크초코초코우유 300㎖ △민트초코우유310㎖ △덴마크커피커피우유300㎖ △덴마크 카페라떼(민트) △노티드 라즈베리밀크 △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근무지 이전으로 주말마다 가족을 보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을 다녀가는 생활을 하다가 기저질환이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경우, 업무상 과로·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인정해 유족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최근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대전 소재 모 주식회사의 영업지원부에서 기획팀장으로 근무했던 A씨는 지난 2018년 1월 영업지원부장으로 승진했다.같은 해 2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뇌졸중과 당뇨, 흡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취약했던 원인이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담배연기 및 뇌졸중, 당뇨병에 의해 세포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최지영 박사, 이혜경 박사, 박정현 박사(공동 제1저자))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 위험 요인인 뇌졸중, 담배연기 및 당뇨에 노출된 혈관 및 뇌 성상세포와 뇌 조직에서 나타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경 칠곡군 석적읍의 한 원룸에서 생후 18개월 된 여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아이를 발견한 어머니 A(37)씨는 방에 누워있던 아이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진화법만 지키다 보면 국회가 국정의 발목을 잡는 결과가 된다. 여야 간의 경쟁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는 앞으로 나가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회주의라고 하는 것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우선으로 하되, 합의가 정 안 되면 다수결의 원리를 작동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20대 남성층의 지지율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경부터 시작된 20대 남성의 지지율 하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여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남성에 대한 설화와 정부가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요인을 분석한 보고서 등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다급해진 여당과 새로운 지지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야당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20대 남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정치권이 20대 남성의 민심을 정쟁의 도구로만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실정이다.은 20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