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윤창호씨 사건 가해자에 대해 징역 6년이 확정됐다.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씨 사망 사고 가해자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 재판 중이던 박모씨가 최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가 상고취하서를 제출하고 검사 측도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박씨는 항소심 판결을 토대로 징역 6년이 확정됐다.앞서 박씨는 지난해 9월 25일 부산대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도보로 돌진해 윤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故) 윤창호(22)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의 피의자가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4부(전지환 부장판사)는 22일 윤씨의 교통사고 사건의 피의자 A(27)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을 유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횡단보도에 서있던 윤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 상태로, 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윤창호씨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씨에게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로 기소된 박씨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대법원의 음주운전 양형기준 최대치인 징역 4년 6개월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한 것이다.김 판사는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고 결과도 참담하다”며 “양형기준을 벗어나는 형벌을 내리는 것은 신중해야 하나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엄벌해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윤창호씨를 치어 사망케 한 박모(26)씨의 변호인이 박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교특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30일 선고를 하지 않고 직권으로 변론 재개를 선언해 박씨를 상대로 추가심리를 진행했다.김 판사는 “지난 공판에서 변호인이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증명됐는지 살펴달라고 했다”며 “고민 끝에 사고 직전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 없이 결론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