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인 임상민 전무가 6년여 만에 승진했다.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부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마친 임 부사장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는 임 부사장은 그간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과 사업구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 임세령 전무가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대상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상그룹은 임 부회장이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을 맡으며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동시에 대상 부회장 자리에도 올랐다고 26일 밝혔다.대상그룹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전략담당중역 및 사내이사로서 그룹 전 계열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인적자원 양성 등의 전략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임 부회장은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임창욱(72)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44) 전무가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등기이사에 오른다. 이에 지난해 대상 등기이사가 된 차녀 임상민(41) 전무와 함께 자매가 모두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12일 대상홀딩스에 따르면 임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인 임 전무는 3세 경영인으로서 대상홀딩스의 지분 20.41%를 보유중이다.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임 전무는 201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대상의 식자재유통 자회사 대상베스트코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높은 부채비율 등 재무악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세무조사로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 위치한 대상베스트코에 조사1국 요원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달 20일까지 약 50여일에 거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베스트코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정기적인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지난 2010년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