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관투자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투자 기업인 BYC에 대해 공개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이에 이번 트러스톤의 주주행동이 8년 전 만도 사례처럼 BYC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트러스톤은 금융감독원 지분공시를 통해 BYC 지분을 기존 7.82%(4만8817주)에서 8.13%(5만780주)로 늘렸다. 투자목적 또한 ‘일반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고 BYC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현직 법무부 장관 집을, 그것도 11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하는 사태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참 어이가 없다”고 성토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정말로 말이 안 나오는 상황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온 세상이 검찰에 의해 모든 게 그리 말려드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고는 검찰도 그렇게 생각 안 했을 것이다. 우리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정부는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요구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과 처리계획 등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는 한편, 일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후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