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그 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분향소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다. 시민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슬퍼하는 이들을 보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서울 광장, 녹사평역 광장 등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는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원효로 실내체육관에는 유실물 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서울 외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총 59곳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국 아파트 값이 내림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서울의 경우 19개월 만에 실거래가 하락세를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79.9로 전월보다 0.79%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경기도의 경우 2019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또 인천은 전월 대비 0.49% 올랐지만 경기도가 0.11%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의 11월 실거래가 지수도 0.27% 떨어졌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상 첫 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국적 대확산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273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9만8402명이하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2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841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841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4만515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서 지역 발생 사례는 18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이 중 8곳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5일 지난 한해 가맹 및 대리점 분야 분쟁 90건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 및 대리점 분야 분쟁조정’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위임받은 지난해 1~12월까지 1년간 총 90건의 분쟁조정 건수와 4446건의 등록 건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분쟁조정과 등록 업무를 처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동안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분쟁이 생기면 공정위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찾아가야만 조정 절차를 밟을 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전국 최초의 마스터플랜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전국 최초의 종합지원계획인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본격 실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앙정부와 협의가 필요한 바우처 사업 등을 제외한 21개 사업(신규 10개, 확대 11개)에 84억원을 투입한다.올해 주요 역점사업은 ▲비전센터 2개소 신설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1개소 신설 ▲성장기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연령 확대 ▲전담 활동지원사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전국이 맑다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오는 10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10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 해안 30~80mm, 남부지방 10~50mm, 강원 영동과 충청도 5~20mm다. 서울‧경기‧강원‧영서는 5mm 내외다.기상청은 남쪽 저기압 강도가 약해 북상하지 못할 경우 중부 지방 강수량이 줄거나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의 1일 낮 최고기온이 39.6도까지 오르며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갱신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서울 대표 관측소에서 측정된 기온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38.5도를 기록하며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이후 1시 38분 38.6도, 1시 40분 38.7도, 1시 41분 38.8도에 도달했다. 멈출 줄 모르고 오르던 기온은 오후 3시 36분 39.6도까지 치솟았다.이는 서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1년 동안 기록된 역대 최고 기온이다. 지금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