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조유빈 기자】 의사 활용 주류 마케팅으로 식약처의 부당광고 지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 광고가 앞서 보건복지부의 법 위반 통보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호 의사가 소주를 마시다 수술에 나서는 장면 등을 표현한 대목 등에서 음주를 미화하고 조장했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소주의 유튜브 광고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통보를 받고 영상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해당 광고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마사회가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실적 내기에 급급해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월 취임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의 취임 일성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조했다.하지만 올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상한을 초과해 마권을 구매하도록 방치한 사실이 적발된데 이어 마사회 지역 지사에서 이른바 VVIP룸으로 불리는 밀실을 제공하고 고액 배팅을 유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행성 조장 논란에 휩싸였다.게다가 마사회는 이전부터 매출 대비 공익성 출연 기금도 매년 감소하고 도박중독 예방 및
지난 7일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집회가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대 몰카 편파 수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해당 집회는 ‘공정 수사 촉구’에서 ‘남성 혐오’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녀 차별을 철폐하자는 그들의 외침이 ‘혐오’로 바뀌면서 그들 스스로가 사회로부터 단절되기 시작했다는 지적도 나온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7일 서울 혜화역을 지나던 시민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남성들은 곤욕을 치러야 했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 참가자들이 지나가던 남성을 향해 시비를 거는 등 적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