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방자치 부활 32년째를 맞는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장 임기가 1일 일제히 시작됐다.서울 지역 구청장들도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한 후 각 청사로 돌아와 민선8기 업무 시작을 알리는 서류에 결재하며 4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일부 구청장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지역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거나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서며 현장 민심을 챙겼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자정 쌍문3동 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오전엔 출근 즉시 폭우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한복(韓服)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문화1번지’ 종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위해 ‘2022 종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 2018년, 전통문화 발전과 전승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사진 공모전의 올 주제는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한복은 튀고 있었지’라는 부제로 열린다. 공모 기간은 이달27일부터 다음달5일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종로한복알리미’ 계정을 팔로우한 뒤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 촬영 장소, ‘#2022종로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종로구가 7월 1일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제36대 종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취임식은 종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각층 주민 대표와 시·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는 이날 ‘종로주민의 평안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당선자의 강한 의지를 담아 공약사항에 기초한 ‘종로 도약과 발전을 이끌 비전과 약속’을 발표할 예정이다.발표 내용은 평창동에서 동대문까지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선거 전, 은 현역 구청장이 출마할 수 없는 서울 지역 3선 연임 제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후보들을 만나 [격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희비가 갈렸고, 각 지역 신임 구청장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 이행을 위해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를 꾸리며 업무 파악에 돌입했다.무주공산(無主空山)에 깃발을 꽂은 ‘초선 단체장’들은 어떤 각오로 구정에 임할까. 그동안 밝혀온 구정 운영 청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향후 4년 동안 펼치고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현직 단체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선거구가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역(구청장)’ 없이 선거를 치르는 서울 지역 구청은 모두 10여 곳에 이른다.‘절대강자’가 사라진 이들 지역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역 정객(政客)들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무주공산으로 바뀐 지역에서 새로운 구정(區政)을 펼치겠다고 나선 후보는 누가 있고 어떤 공약을 들고 나왔는지 격전지를 돌아봤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연임은 최대 세 번(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