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거래처에 40억원 대여 결정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안정적인 제품의 거래를 위해 거래처인 정우영농조합법인에 40억원을 대여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4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여 이율은 8.7%며, 대여 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오는 1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부가 지난해 항공기 수가 25대에 이른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3일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최초 안전면허 발부 당시 수준의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팀은 조종, 정비, 객실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10명)으로 구성해 사전 예비점검을 마치고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4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항공산업이 외견상으로는 다자 경쟁체제지만 주요 저가항공사가 대형항공사의 자회사인 만큼 실질적인 독과점체제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발표한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3차 개선권고안’에 따르면 항공운송사업자로 영업하는 국적항공사는 모두 9개로 겉으로는 다자경쟁체재에 접어들었지만 대형항공사들이 저가항공사 3곳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어 한국 항공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실제로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진에어를 자회사로 보유하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에 대해 항공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진에어와 에어 인천의 면허 취소 여부 및 자문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면허 취소로 달성 가능한 사회적 이익보다 면허취소로 인한 근로자 고용불안정, 예약객 불편, 소액주주 및 관련 업계 피해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해 면허취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