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올해 국내에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이어진 가운데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재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올해는 지난 4월 산불, 6~7월 호우, 8월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전국에 걸쳐 피해가 컸다.행안부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1개 시·군·구의 일선 재난담당 공무원 3501명에게 격려품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난 유형별로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 등 8개 지역 △호우 피해가 있었던 경북 예천군 등 29개 지역 △태풍 카눈 피해를 본 대구 군위 등 4개 지역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9일 폭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북 지역을 찾아 정부의 재난 대응 부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예천 폭우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민주당은 이날 당 경북도당이 위치한 안동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복구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다시 추경을 해야한다”며 “특단의 대응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행안부 한창섭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피해주민에 대해 행안부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하며 “모든 국민이 완전한 일상회복에 이를 때까지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와 관련,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임대료가 절반인 공공 임대주택과 주택 복구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와 전기·가스·통신 등에 대한 감면 혜택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해안 산불 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강릉·동해시 주민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 등 여러 관계 부처와 협업했다.지원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이재민 긴급구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해안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 2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경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裁可)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선포로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대 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정부가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번 울진·삼척 산불로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난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선포했다고 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이 발생한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행정안전부 장관인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산불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화재의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정부가 지난달에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전파사용료 및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 지원대책을 시행한다.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태풍 제12호 오마이스로 인해 이달 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전역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돼 지자체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포항시에서는 농산물 재산피해는 90억원대, 시설복구예상액은 총 236억원으로 피해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정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대통령 재가를 받아 이같이 선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는 지방자치단체별 국고 지원 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거나 지자체의 행정·재정능력으로 재난 수습이 곤란할 경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강화군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주택 16동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산불이 휩쓴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인명 피해 및 진화 작업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어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인 고성군 천진초등학교를 찾아 30여분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가장 큰 화재 피해를 입은 마을 중 하나인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지역 산불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