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다미 기자】 사기 수법이 교묘해져 양도거래 진행 시 철저하게 확인한다 해도 모든 사기 거래를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피해자 단체 채팅방을 만들거나 ‘더치트’, ‘사이버캅’ 등 온라인 사기 정보 공유 서비스에 피해 기록을 남겨 적극적으로 사기 거래에 대해 대응하며 피해를 줄이고 있다.과거에는 소액 사기 거래 피해를 봐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티켓 양도 사기 거래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개별 소송뿐만 아니라 피해 금액을 돌려받고 범죄 사실에 대한 압박을 주기 위해 집단 소송도 진행한다.티켓 양도 사기는 공연계 전체의
#1 A씨는 올해 뮤지컬 를 보기 위해 SNS에 양도받는다는 글을 올렸고, 가해자 B씨에게 메시지를 받아 거래를 진행했다. 티켓이 현장 발권이었기 때문에 A씨는 B씨에게 공연 당일 티켓 전달받기로 하고 예매 좌석 번호와 날짜만 확인한 후 티켓값을 입금했다. 공연 당일 B씨는 여러 핑계를 대며 공연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A씨는 결국 거래를 파기하게 됐다. 하지만 B씨는 A씨에게 곧바로 환불해 주지 않았다.#2 C씨는 지난해 8월 콘서트 티켓을 SNS에서 양도받으려다 사기를 당했다. C씨는 원가양도 3연석 게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7일 홍보사 쇼온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일부 회차는 불과 30초만에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제작사 EMK는 최근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을 이끌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등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또한 올 로케로 작품의 스케일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원조라고 불리는 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뮤지컬 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2007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닐 사이먼’의 탄탄한 극본과 ‘마빈 힘래쉬’의 중독성 있는 음악이 짜임새 있게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르 받았다.당시 뮤지컬 평론가들이 선정한 뮤지컬 베스트 TOP 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에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그리고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엑소·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그룹의 공연 티켓을 구해주겠다며 국내외 팬들에게서 돈을 받은 뒤 잠적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트위터 계정 ‘메이다니’로 활동하면서 BTS·엑소·워너원 등 유명 아이돌그룹의 콘서트 티켓 구매를 대행해주겠다는 허위 글을 올려 280여명에게 4억8900만원에 이르는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피해자들의 돈을 챙겨 잠적한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