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데이타솔루션, 배복태·정교종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데이타솔루션(263800)은 효율적 경영을 위해 기존 배복태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배복태·정교종 각자 대표이사 체체로 변경한다고 16일 공시했다.▲테라사이언스, 씨디에스홀딩스 대상 약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테라사이언스(0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기점으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중대재해 0’를 달성했다. 9일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안전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에서 지난해 중대재해가 없는 유일한 건설사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를 만들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에 2021년 상반기에는 전 직원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시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사업은 지난 2018년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나 재개발조합 내부 갈등이 깊어지며 현재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이례적으로 특정 재개발사업의 비리 의혹이 집중 조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12일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포스코건설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 구룡디앤씨 정수일 대표, 상지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포스코건설은 26일 아파트 단지 내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과 주차장 기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를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설에도 ESG개념을 적극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은 충전가능 위치 조회는 물론 급속충전 부스에서 충전을 끝낸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정차하면 경고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고 점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경기도 화성시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주간사로 이 고속도로를 시공한 금호건설에 따르면 연간 약 96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금호건설은 22일 화성시 방교동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의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1조5975억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여 만인 지난 21일 개통됐다.이번 화성-광주고속도로는 현재 운영 중인 봉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건설에서 탄소저감 시멘트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친환경 소재를 통해 새로운 선순환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포스코건설은 17일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 사용량을 지난해 20만톤(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24%)에서 올해 30만톤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45만톤 이상으로 확대해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53%를 포스멘트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포스코, 슬래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과 관련한 금융 약정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현대건설은 14일 라틴파이낸스지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딜(2021 Deal of the year) 구조화 금융부문에 지난 10일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틴파이낸스지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대표 매체로 매년 중남미 지역 자본 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을 선정하고 있다.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체결한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베트남에서 한류문화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 복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바리아 붕따우성 교육부 대외협력처장인 Mr.Son을 비롯해 학생 140여명이 참여했다.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출혈경쟁을 초래해 온 ‘최저가 낙찰제’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폐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포스코건설은 17일 공사계약에 있어서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저가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게 제시한 입찰자를 배제하는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저가제한 기준금액은 발주예산 내에서 최저가를 제외한 입찰금액 평균과 발주예산을 합산한 평균가의 80%로 산정했다.그동안 최저가 낙찰제는 중소기업들의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최근 포스코건설이 부산 범천지구에 적용하겠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는 ‘멘디니 패턴’의 창시자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린다. 그는 회화 요소를 적용하고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특히 건축에서도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네덜란드의 그로닝거 미술관, 일본 히로시마 파라다이스 타워, 이탈리아 알레시 본사 등 다양한 공간건축을 담당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2월 87세를 일기로 타계한 멘디니와 콜라보를 이뤄 디자인을 개발한 국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포스코건설에 대해 과징금 9000만원과 감사인지정 1년의 조치를 내렸다.증선위는 지난 26일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치를 의결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의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을 10% 추가 적립도록 하고, 포스코건설에 대한 감사업무를 1년간 제한키로 했다.증선위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5~2016년에 걸쳐 과대계상된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그대로 인용하고 연결재무제표에 매출액과 자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O&M이 출범 1주년을 맞아 5년 안에 국내 Top 3 O&M(Operation & Management)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포스코O&M은 지난달 31일 통합법인 1주년 기념식에서 박영관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영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설계·시공 역량과 우리의 Operation & Management 기술력을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문서비스와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5년 안에 국내 Top 3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출시 11년만에 리뉴얼했다.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10년을 맞는 2020년에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고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 한성희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한성희 사장은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한 사장은 안전기원행사에서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KB국민은행과 2조3000억원 규모의 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이영훈 사장과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금융 약정 체결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시공참여사들의 우수한 민간투자사업 실적과 KB국민은행의 인프라 분야 PF(Project Finance) 경험과 시장지위 등이 시너지를 낸 것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초등학교에서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에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이 중 포스코건설은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맡고 있다.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경기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착공에 들어갔다. 개통은 2024년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안산시, 시행사 넥스트레인㈜는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해당 노선 지역구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모두 3조3465억원이 투입되며,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우수 건설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정한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IoT를 접목한 시공기술 ▲건설장비와 IT기술을 융합한 건설장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담합행위로 적발된 건설사들에게 부과된 과징금이 무려 66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담합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4건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참여한 54개 건설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6637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담합행위를 한 건설사는 현대건설로 총 6건이 적발됐다. 다음으로 현대산업개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탈세혐의와 부실한 안전관리로 세무당국과 노동부로부터 세금추징, 검찰고발, 형사입건 등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지난 2월부터 세무조사를 받던 포스코건설이 5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월부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법인세·소득세 약 50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사기 및 부정행위로 수십 억 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포착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