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증정품에서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데 이어, 판매 상품에서도 동일한 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측은 이미 공인기관에서 미검출 결과를 확인했다는 입장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 블로거 ‘달도시’는 블로그 ‘아직은 아냐’에 게재한 글을 통해 스타벅스 타 제품에서도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6월 29일 해당 블로거는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며 최초로 문제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증정품 ‘서머 캐리백’의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검출을 공식 인정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시험을 의뢰한 결과 개봉 전 서머 캐리백 제품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 정도의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새집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객용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교환 조치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모바일 앱 공지문을 통해 “서머 캐리백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음료쿠폰 3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진행되는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행사에서는 일정 개수 이상의 음료를 마시면 증정품을 제공한다. 해당 증정품은 출시마다 소비자 사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어린이용 바닥매트와 베개, 잠옷 등 생활용품에서 유해물질이 최대 645배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7일 실내 및 여가활동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724개 중 30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제동장치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국표원의 리콜 명령을 받았다. 앞서 국표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한 헬스기구, 자전거 등 여가 관련 제품에 대해 지난 2~3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판되는 일부 아동용 겨울 점퍼 모자에 달린 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아동용 겨울 점퍼 13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천연모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천연모에서는 폼알데하이드와 6가 크롬, 스냅 단추에서는 납과 카드뮴, 겉감에 대해서는 PFOA(퍼플루오로옥탄산) 검출 여부를 시험했다. 그 결과 6가 크롬과 PFOA(퍼플루오로옥탄산)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납과 카드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