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채만식 선생님의 ‘탁류濁流’를 온전히 느끼며 그림 작업에 임했고, 한 사람의 얼굴 이면에 드리운 다채로운 감정들과 부조리한 일을 겪어도 무덤덤한 표정으로 이겨 내는 인물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배우 하정우가 채만식의 소설 ‘탁류濁流’의 삽화를 그렸다. 하정우는 인간의 내면과 심리에 대한 탐구를 추상적 인물화로 표현하고 있는 배우이자 화가다. 그는 한국대표 근대문학 ‘탁류’를 보며 현실을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에 주목했다. ‘탁류’의 19개 소제목들과 본인의 그림 19점을 컬래버레이션해 전자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배우이자 작가인 하정우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전시회를 연다.창조적인 영감을 제공해 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이 오픈 2주년을 기념해 하정우 작가 기획전 ‘MY LIFE KITCHEN : 3E’를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올 초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있는 화풍이 인상적이다. 하정우는 키친을 바라보는 그 만의 새로운 관념을 ‘그리기’ 행위를 통해 컬러로 요리하듯 그림을 그렸다.하정우는 작가메시지를 통해 “키친은 집안에서, 모든 공간에서, 공간의
하정우는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고의 스타 배우이다.그러나 배우이기에 그가 10여회 씩이나 개인전과 많은 국외 그룹전 등에 작품을 발표해도 화가라는 이름보다 오히려 배우로 더 주목받는다. 그림을 잘 그려도, 또 열심히 그려도 작가이기보다 배우로 먼저 불린다는 점에서 하정우는 많이 억울할 만하다.차라리 신인 작가 같으면 세, 네 번째 개인전을 가져도 당당한 작가로 대우를 받지만, 여전히 그는 그림을 그리는 스타로 먼저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이러한 불림에 어떠한 이의도, 아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오늘 오전에도 만보 걷고 왔다”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의 출간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 참석한 하정우는 “ 이후 5년 마다 책을 내려했는데 7년만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인사했다.하정우는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르기까지 서울을 누비며 출근하고, 기쁘고 힘들 때 한강 변을 걸으며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들을 에 담아냈다.‘걷기 마니아’, ‘걷기학교 교장선생님’, ‘걷기 교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배우 하정우가 7년만에 에세이 를 출간한 기념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영화배우, 감독, 화가 등 스크린과 캔버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활동을 펼쳐온 배우 하정우. 이번엔 에세이 작가로 변신했다.하정우는 책 을 통해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근하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고 있다.이 책에는 ‘배우 하정우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자연인 하정우가 실제로 두 발로 땅을 밟으며 몸과 마음을 달랜 걷기 노하우와 걷기 아지트’, 그리고 걸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농심은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그간 최고의 모델들이 함께해왔다”며 “최근 영화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위상과 뛰어난 연기력,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광고는 하정우가 신라면과 함께 청춘을 응원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친한 형이나 오빠가 고민상담을 해주듯 대화하는 형식으로 촬영했으며,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