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중당은 12일 진보정치와 노동운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불평등 해소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보정치가 놓치고 있었던 노동문제들’ 토론회에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현 변호사)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현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마디로 얘기하면 대한민국 국회에는 노동이 없는 것 같다”며 “노동개악 할 때는 노동문제가 얘기되긴 하지만, 노동자들을 위한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법원이 2015년 민중총궐기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상균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검거를 방해해 기소된 전 민주노총 임원에 대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2일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모씨의 범인도피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해 징역 1년2개월·집행유예 2년·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김 전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년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당시 수배 중이던 한 전 위원장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부는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총 4378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특사 대상에는 쌍용자동차 파업 및 세월호 관련, 제주해군기지 관련 사건 등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의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단행한다고 밝혔다.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는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 △광우병 촛불시위 관련 사건 13명 △밀양송전탑 공사 관련 사건 5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