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관투자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투자 기업인 BYC에 대해 공개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이에 이번 트러스톤의 주주행동이 8년 전 만도 사례처럼 BYC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트러스톤은 금융감독원 지분공시를 통해 BYC 지분을 기존 7.82%(4만8817주)에서 8.13%(5만780주)로 늘렸다. 투자목적 또한 ‘일반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고 BYC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계입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처가 리스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처가 리스크가 아닌 본인 리스크가 됐다. 잇따른 실언으로 보수 진영은 노심초사해야 했고, 캠프는 우왕좌왕해야 했다. 또한 정작 본인이 왜 대선에 나왔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기 설명이 없고, 집권 플랜 역시 불명확하다. 이것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처가 리스크·X파일, 일관된 입장으로 타파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계 입문을 할 때 누구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0여일 남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의 행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차기 대권주자 1, 2위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차기 대권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과거 바른미래당의 양대 창업주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각각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장외투쟁 재개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의) 제2의 가출대권놀음”이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가 지난 14일 뜬금없고 속 빈 강정에 불과했던 담화를 통해 정쟁을 위한 ‘가출 예고장’을 날리더니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일본 경제침략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거리로’를 외치며 장외집회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명분도 이득도 없는 투쟁의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