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및 운영 노하우 등 소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공무원, 기업인 및 VC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정책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연수는 지난해 11월 이영 장관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관심을 보여왔으며, 중기부는 양국 청년 스타트업 교류 및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번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및 운영 노하우 설명,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와 협력 성과 등을 소개하고, 별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책연수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가 참석했다.

특히, 정책연수에 참여한 중진공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 10개사와 오는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무르며 시장조사, IR 및 현지 청년 기업인 등과 네트워킹도 병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이번 정책연수를 통해 우리의 청년 창업정책과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국 청년 기업인 간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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