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인 모바일 소식지 [이미지제공=㈜한양]
수자인 모바일 소식지 [이미지제공=㈜한양]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양이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한양은 최근 입주예정자들에게 모바일 소식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디지털화에 발맞춰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양은 9일 내년 상반기 입주를 앞둔 브랜드 ‘수자인’의 주요 단지 입주예정자들에게 모바일 소식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소식지는 입주할 단지의 공사 진척 상황과 주변 개발 계획,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 등 입주예정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앞서 한양은 올해부터 수자인 카카오 채널에 커스텀 메뉴를 신설하는 등 고객들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커스텀 메뉴를 활용하면 분양대금조회, 입주예약 등 입주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양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인스타그램과도 연동해 빠르게 수자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디지털화는 주거에도 반영되고 있다. 한양은 지난해 수자인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수자인라이프’를 출시했다. 수자인라이프는 모바일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 출입 및 방문차량 예약,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입주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등은 음성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스피커도 세대 내에 탑재하고 있다. 향후에도 한양은 ‘기술, 환경, 사람’이라는 수자인만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외관과 조경, 첨단 기술 도입 등 수자인 단지의 상품적인 강화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까지 도입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자인의 브랜드 철학인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에 부합한 새로운 서비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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