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서울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남성 A씨가 맞아 사망했다.

18일 서울 노원 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단지 안을 걷다가 10여 층 위에서 떨어진 돌에 맞아 사망했는데, 이 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10세 미만인 초등학생이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돌을 던진 학생 및 학생의 보호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다만 해당 학생은 10세 미만으로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에도 해당하지 않아 처벌 대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