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한킴벌리]
[사진제공=유한킴벌리]

【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27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나무펄프를 원료로 삼았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각광받는다.

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으며 넓어진 시트와 엠보싱으로 도톰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국내산 대나무 수액 함유로 건강하고 산뜻한 사용이 가능하며, 우디 베르가못 향으로 더욱 상쾌한 마무리를 도와준다. 또한,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판매액의 1%는 도심지 내 녹색인프라 취약지역에 도시 숲 조성에 활용된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 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생분해 원료를 사용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연간 약 35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숲 조성 기여를 통해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유한킴벌리의 비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소비자 모두의 일상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클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위생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위생 습관 구축에 필요한 제품 기부와 더불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배변훈련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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