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민생 안정에 최선”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 부위원장 등이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 부위원장 등이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이 노숙인 점심 배식 봉사로 2024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남창진·우형찬 부의장과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림 운영위원장, 유만희 보건복지위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부위원장 등은 지난 2일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배식 봉사에 진행했다.

시립 시설인 따스한채움터는 무료 급식시설로 매일 중식·석식이 제공된다. 1일 평균 3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늘 첫 일정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를 하고, 시민들의 필요한 사항을 잘 새기고 돌아가 서울시의회와 시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제1의 가치로 서울시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도록 부지런히 현장을 찾고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의장은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 20명과 함께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현충원을 찾은 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시민의 삶을 따뜻이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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