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그룹 안전팀장 및 관계협력사 대표이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중흥그룹]
중흥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그룹 안전팀장 및 관계협력사 대표이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중흥그룹]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흥그룹이 계열사 안전부 팀장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8일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소속 안전부 팀장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세우자는 취지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뿐 아니라 63개사의 관계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숙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과 동종업계 이슈에 관한 안전교육 등을 받았다.

중흥그룹은 교육기간 동안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와 안전기원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모든 현장에 교육 내용을 적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는 “본사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의식 함양 속에 더욱 안전한 현장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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