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충남 서천 수산물 시장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히 기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나 건물 한 개 동과 200여개의 점포를 태웠다. 이후 큰 불길은 금일 새벽 2시쯤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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