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강릉 천연 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2600억원 투입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추가 건설, 국유림 규제 완화 등을 강원도민들에게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9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의 군사시설들은 우리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지만 그로 인해 발전의 제약을 받아 많은 경제적 어려움도 겪어왔다”며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강릉이 천연 물바이오 국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전공의 대량 사직 사태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히려 ‘의료개혁’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국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 불이행에 따른 면허정지 3개월 사전통지서를 통보하고 있다. 한편 이에 맞서 의대 교수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사법적 처벌이 현실화되면 제자들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일부 교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의사들이 틀렸다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정부가 국가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청년도약계좌 지원 기준을 완화하며 기업 출산지원금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발표했다.6일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청년들의 학비, 교통비, 문화비, 주거비 등 각종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기조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정책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신공항 건설은 제 대선 때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면서도 또 대구 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신공항 개항 완공 목표일은 2030년이며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서대구,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 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고 GTX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지만 41.9%를 기록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도가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1.1%였으며 부정평가는 5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8%p 낮아졌으며 부정평가는 0.6%p 높아졌다.권역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정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적극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천안, 홍성 두 곳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지로 조성할 방침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 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가 해제하기로 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전국적으로 339㎢(1억300만평)이다. 충청남도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지역만 141㎢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정부가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5년간 4조원 이상을 원자력 연구개발(R&D)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 뒷받침을 약속했다.또한 조세특례제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을 선언했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울산에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1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가 됐던 획일적 해제 기준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그린벨트로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난개발과 투기 방지를 위해 1960년대부터 논의되기 시작해서 70년대에 집중적으로 지정됐다”며 “그러나 우리나라 산업과 도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면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도입과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대책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이하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과학기술계의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 생활 장학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국가 연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16일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대응 지시를 내렸다고 알렸다.앞서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가 침몰했지만, 승선원 11명 모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북한이 대통령실 행정관 이메일을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실은 14일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수행하던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해킹당한 것에 대해 “업무적으로 상용 이메일을 사용한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에 따른 보안규정 위반이 원인”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실 보안시스템이 해킹된 것은 아니다”라며 “외부 해킹공격은 상시화돼 있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순방 업무를 담당한 해당 행정관이 대통령실 이메일과 개인 이메일을 혼용해 사용했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한 11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합계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선적인 국정목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교육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6월 5주차 이후 약 8개월만에 가장 높은 긍정평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2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9.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9일∼지난 2일 조사 대비 1.9%p 오른 수치다.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1.7%p 낮아진 57.7%다. 잘 모름’은 0.2%P 감소한 3.1%이며 긍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전공의 등 의사 집단행동 가능성에 대해 “2000명을 지금부터 늘려나가도 부족하다는 게 의료 현실이라는 차원에서, 의사 집단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해서는 명분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앞서 지난 6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은 현행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기로 발표했다. 이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해 신년 대담 형식으로 소회를 내놨다. 특히 명품 가방 논란과 총선에서의 국민의힘 공천 이슈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직접적 사과로는 부족하지만 가방 논란에 대한 간접적 사과라는 풀이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영된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각종 현안에 답했다. 그는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논란이 있는 목사 최모씨에게서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과 관련해 “(최씨의 만남 요청을)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노사정 대표들이 마주 앉아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 노동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의 해법 마련 등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돌입했다.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정부 들어 최초 대면회의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경사노위 위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에서 “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해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의결, 오는 7일자로 특별사면을 재가했다.군 사이버사령부에 댓글공작 등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국방부 김관진 전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여소야대 국면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실망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26일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중소기업과 민생 경제를 어려움을 외면했다고 비판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향해 “중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검토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어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직접 공중파 방송에서 대담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거론되고 있다.윤 대통령이 전날 유권자 10명 중 7명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데 대한 영향으로 국민 의견 수렴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Y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충남 서천 수산물 시장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알렸다.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히 기하라”고 당부했